안녕하세요, 전문 블로거 리밋넘기입니다. 최근 중년의 위기와 외도에 대한 상담을 접할 기회가 많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왜 배우자가 바람을 피웠을까?'라는 질문에 배우자에 대한 불만족 때문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미드웨스턴 침례 신학대학원 한성열 교수님의 심리학적 분석은 그 이유가 전혀 다른 곳에 있다고 지적합니다. 충격적이게도, 중년의 외도는 배우자와의 관계 문제가 아닌 '나'에게서 비롯된 '심리적 몸부림'이라는 것이죠. 😊
저는 이 영상을 보고 심리학적으로 외도가 얼마나 위험하고, 또 얼마나 비효율적인 행위인지 명확하게 깨달았습니다. 외도를 고민하는 당사자에게도, 그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에게도, 이 심리적 기제를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한 교수님의 분석을 통해 외도가 '정말 할 짓이 못되는' 이유와, 그 대신 우리가 취해야 할 구체적인 실천 방법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소아정신과 의사 천근아 교수가 말하는 '선행 학습'의 치명적 부작용
중년 외도의 심리학적 기제: '젊음'을 붙잡으려는 처절한 몸부림 🤔
한성열 교수는 중년의 외도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그 심리를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외도는 단순히 성적인 욕구나 배우자에게 불만이 있어서라기보다, '노화'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인 부정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1. '노년기 부정'과 '젊음 확인'의 생물학적 욕구
- 원하지 않는 시기 부인: 중년은 청년기를 마감하고 가고 싶지 않은 노년기로 가는 시기입니다. 인간은 당연히 이를 심리적으로 부인하고 젊었던 시절에 계속 머물고 싶어 하는 인지상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몸으로 인정받는 원초적 방법: '내가 아직도 젊었다'는 것을 인정받으려는 노력을 하게 되는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이고 기본적인 방법이 몸(생물학적 감각)으로부터 시작됩니다.
2. '외부의 젊은 이성'에게 인정받아야 하는 이유
- 가정 내에서의 한계: 집(배우자)에서는 친근하게 보이니까 해 주는 것 같거나, 서로 늙어가는 것을 알기 때문에 쑥스러워 젊음을 확인받는 효과가 적습니다.
- 젊은 이성의 선택: 외부에 있는 이성, 특히 젊은 이성이 "어유, 아직도 젊으시네요", "아직도 매력적이십니다"라는 이야기를 해 줘야 비로소 '내가 아직 젊구나' 하는 확신을 가질 수 있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 상대 이성의 심리: 젊은 이성이 중년을 선택하는 이유는 중년이 사회적으로 가장 파워풀하고 안정된 시기이며, 중년에게서 훨씬 더 안정적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년 시절 외도는 배우자에 대한 불만족이 깔려있어 거의 이혼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중년의 외도는 가족 문제가 아닌 '나의 젊음 확인'에 초점을 맞추기에 일시적이며, 가족은 그대로 유지를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외도가 '할 짓이 못되는' 2가지 심리적 치명타 💣
이처럼 외도가 개인적인 '몸부림'이라 할지라도, 외도를 하는 순간 당사자와 사회에 미치는 치명적인 해악이 외도를 '할 짓이 못되게' 만듭니다. 그 위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당사자의 '양심의 가책'과 '명성 상실' 위험
- 스스로의 부정: 외도 당사자는 본인이 당당하면 몰래 하지 않았을 것이며, 몰래 만난다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음을 뜻합니다.
- 감수할 필요 없는 위험: 외도가 사회적으로 드러나게 되면 본인이 지금까지 쌓아왔던 명성을 잃을 수 있는 위험과 가정적인 위기를 감수해야 합니다.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이 몸 말고 다른 것으로도 얼마든지 많기 때문에, 굳이 이런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2. 배우자의 '자기 연민'과 '자책'이라는 고통
배우자가 외도 사실을 알게 되면 분노 외에도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감정들이 섞여 발생합니다.
- 자기 연민: "내가 얼마나 열심히 살려고 했는데 이런 대접밖에 못 받았나" 하는 자기 연민에 빠지게 됩니다.
- 자책감: "뭔가 내가 잘 못해 준 게 있으니까 밖에 나가서 딴 사람을 만났겠지" 하며 스스로를 탓하는 자책감이 동시에 발생합니다.
외도 상담은 대상이 얽혀있어 매우 힘든 상담입니다. 해결을 위해서는 '누가 잘못했는지 논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고, 당사자가 왜 외도를 했는지에 대한 솔직한 마음과, 배우자가 외도로 인해 받은 아픔이 서로 공감되어야만 합니다.
[리밋넘기 인사이트] 중년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실천 전략 🔑
저 리밋넘기는 한 교수님의 강연을 통해 외도를 하는 당사자의 심리를 이해하게 되었고, 이 '젊음의 확인'이라는 심리적 욕구를 건강하게 해결하는 것이 부부 관계의 핵심 루틴이 되어야 한다는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이 방법들을 실천하면 부부 관계의 만족도를 높여 외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1. '성적인 만족'의 개념을 확장하라 (오감 만족의 힘)
- 문제 인식: 많은 중년이 성교(Sex)만을 성적인 욕구 해결로 생각하고, '옛날 같지 않다', '정력이 없어졌다'고 우울해하며 외부에서 확인하려 합니다.
- 실천 방법 (개념 확장): 성(性)을 육체적 감각을 통해 얻는 모든 만족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중년은 자녀 양육이 끝났으니,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정서적으로 돈독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성적인 욕구를 해결해야 합니다.
👉 효과적인 실천 예시: 서로 손을 잡고 산책하며 이야기 나누기, 눈을 통한 만족, 만지는 것을 통한 만족, 냄새를 맡는 것을 통한 만족 등 오감을 통한 모든 만족이 성적인 욕구를 해결합니다.
- 결과 (얻는 것): 성관계만이 성적인 욕구 해결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면, '내가 옛날하고 다르게 늙었다'라는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어 젊음 확인의 필요성이 줄어듭니다.
2. 부부 루틴에 '새로운 변화'를 강제하라
- 문제 인식: 중년은 일상생활이 단조로운 루틴으로 가득 차 외부에 새로운 이성이 나타났을 때 더 강하게 끌릴 수 있습니다.
- 실천 방법 (단조로움 깨기): 부부 간에도 너무나 단조로운 루틴을 지속하기보다는 어떤 새로운 변화를 준다든가, 서로 삶에 대한 것을 다시 나누어 보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 제일 바람직합니다.
3. 관계가 깨졌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 문제 인식: 외도로 관계가 틀어진 부부 중에는 사회적 평판 때문에 참고 살며, 심지어는 각방에서 10년 이상 대화 없이 '남남'처럼 지내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깊은 곳에서는 좋은 관계를 맺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방치하는 것입니다.
- 실천 방법 (최후의 수단): 이런 분들에게는 망설이지 말고 부부 상담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두 분만으로는 해결이 거의 안 됩니다.
- 결과 (얻는 것): 상담을 통해 자기 속에 있는 감정들을 허심탄회하게 드러내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일방적인 희생이나 남남으로 사는 비참한 결말을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중년 외도 심리 및 해결 핵심 요약
자주 묻는 질문 ❓
오늘 저 리밋넘기가 한성열 교수님의 분석을 통해 외도의 심리적 위험과 그 대안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중년의 위기는 피할 수 없지만, '젊음'을 확인받는 방법을 바꾸고 부부 간의 '감정적 친밀함'을 지켜낸다면 더 단단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