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못하는 친구의 공통점" 최연소 임원 최명화 대표의 경고 3가지! 맥킨지, LG전자, 현대자동차 마케팅 임원을 지낸 최명화 대표가 직장 생활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상사 활용법', '3가지 구조화 보고법' 등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일 잘하는 습관을 리밋넘기가 분석합니다. (출처: 지식인사이드 최명화 대표 인터뷰 영상)

 

안녕하세요, 블로거 리밋넘기입니다. 저는 이직을 준비하거나 커리어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드리고 싶은데요. 이번에 LG전자, 두산그룹, 현대자동차 등에서 11년 이상 마케팅 담당 임원을 지낸 최명화 대표님의 강연을 보면서, '와, 이건 진짜 내 얼굴의 침 뱉기였구나' 싶은 치명적인 실수들을 발견했습니다. 😊

머리가 좋고 경험이 많아도 '아이디어가 통과가 안 되면 일 못 하는 것'입니다. 최 대표님은 일 못 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주변을 활용할 줄 모른다'는 것에 있다고 단언하셨는데요. 이 글에서는 최 대표님이 말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3가지와, 그 대신 우리가 당장 실천해서 '놓칠 수 없는 인재'가 될 수 있는 5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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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의 가치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절대 금기 행동' 3가지 ⚠️

최명화 대표는 직장 생활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치명적일 수 있는,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동 3가지를 지적했습니다. 이 행동들은 상대방에게 '나는 당신과 대화할 준비가 안 되어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

1. 회의/대화 중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는 행위

  • **실수 내용:** 회의 시간이든, 개인적인 대화 시간이든 급하지 않은 카톡 등을 만지작거리는 것.
  • **치명적인 이유:** 커뮤니케이션은 내가 원하는 것을 '던지는 게임'이 아니라 상대가 얼마나 '받아들였느냐'의 게임입니다. 상대가 온전히 집중해 주는 모습만으로도 전달의 50% 이상이 완료되는데, 이 행동은 상대에게 나랑 소통이 안 된다는 느낌을 주어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2. "Not my business"라고 선 긋는 무관심한 표정

  • 실수 내용: 회사 안에서 '나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무관심하게 보이는 표정이나 태도를 보이는 것.
  • 치명적인 이유: 우리는 월급을 받고 회사를 다니는 이상, 회사가 전체적으로 잘 돌아가는 것에 일조하는 것도 월급 안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모르는 일이더라도 '제가 한번 파악해 볼까요?'와 같이 적극적으로 한 스텝 나가는 부분이 없으면 같이 일해 보고 싶지 않은 인상을 줍니다.

3. 아이디어를 '서프라이즈'로 던지거나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행위

  • 실수 내용: 아무리 결과가 좋아도, 상사에게 혼자 '와, 서프라이즈!'처럼 들고 오는 행위.
  • 치명적인 이유: 상사 입장에서 보면 '내가 관리하는 사람인데, 이게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지고 있지?'라며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상사를 빛나게 만들어야 하는데, 독단적 행동은 상사의 불안감만 키워 협조를 얻기 어렵게 만듭니다.

 

일 잘하는 사람의 3대 핵심 능력: 상사 활용, 구조화, 신디케이션 🔑

일을 잘하는 사람은 '주변을 어떻게 레버리지 하느냐'의 게임에서 승리합니다. 최 대표는 상사를 '모실 대상이 아니라 활용해야 할 자원'으로 정의하고, 상사가 원하는 것(그 상사의 상사에게 잘 보이는 것)을 충족시켜 주라고 조언합니다.

1. 상사를 빛나게 만드는 '질문과 보고' 기술

  • 상사의 인풋 유도: "팀장님, 이 문제를 이렇게 풀고 있는데, 이런 옵션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쪽이 맞다고 보는데, 팀장님 의견과 경험은 어떠신지요?"라고 적절히 질문하여 상사가 일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숟가락을 얹게 만드세요.
  • 상사의 바틀넥(걸림돌) 해소: 보고 시 상사가 마음속에 가장 먼저 떠올릴 질문 2가지("이게 다일까?"와 "지금 꼭 해야 되나?")에 대해 미리 답변을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실행하지 않았을 때 올 수 있는 '리스크'를 반드시 같이 언급하여 필요성을 강조해야 합니다.
  • 윗사람을 위한 '각' 잡기: 팀장에게 보고할 때도, '팀장님이 상무님께 보고드릴 땐 이 각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상위 보고 시의 언어와 강조점을 제안해 주면, 상사에게 "놓칠 수 없는 인재"라는 확신을 줍니다.

2. '3가지로 구조화'하는 체계적인 화법

  • 3가지 공식: 윗사람이 업무 진행 상황을 물었을 때, 나열형으로 늘어놓지 말고 **"네, 세 가지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을 구조화하세요 (세 가지가 안 돼도 억지로 세 가지를 생각).
  • 순서(예시): ① 시장 상황(경쟁 심화), ② 경쟁사 상황(신제품 반응), ③ 우리 상황(리소스 제한) 순으로 간결하게 보고하면, 듣는 사람은 '이 친구는 상황 파악을 확실히 하고 있군'이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 커뮤니케이션 체계: 말을 잘한다는 것은 체계성(스토리 라인)이 있는 것이며, 연역적(결론→이유) 또는 귀납적(원인→상황→대안) 방식을 정확히 갖춰야 합니다.

3. '포워드 씽킹'과 '신디케이션'으로 일의 흐름 만들기

  • 포워드 씽킹 (Forward Thinking): 지금 하는 일뿐 아니라 '다음 스텝에 뭐가 있을지'를 항상 생각하고 미리 준비하는 능력입니다. 예를 들어, 리서치 결과가 나오기 전에 다음 단계에 필요한 전문가 섭외를 5% 정도의 시간을 써서 미리 준비해두면 일의 맥이 끊기지 않습니다.
  • 신디케이션 (Syndication): 회의에서 반발을 살 만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미리 해당 부서(영업, 재무 등)에 찾아가 인풋을 받아 아이디어를 수정해 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의 생각이 다 반영되었고 추진에 무리가 없다'는 확신을 주어 아이디어를 통과시킵니다.

 

[리밋넘기 인사이트] 일과 나를 분리하는 '뻔뻔함'의 훈련 📝

저는 최 대표님의 강연을 통해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나의 심리를 관리하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저는 과거에 블로그 포스팅이 예상보다 저조한 성과를 냈을 때, '내 글이 실패했다'가 아니라 '내가 실패했다'고 동일시하며 크게 좌절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 대표님은 일과 나라는 존재를 분리해내는 '뻔뻔함'을 훈련하라고 조언합니다. 보고서가 깨진 것이지 **내가 깨진 게 아니다**. 이 훈련이 없다면 작은 실수에 세상이 꺼진 듯이 절망하고, 작은 성공에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는 롤러코스터를 면치 못할 것입니다.

📌 '일 잘하는 사람'의 인간관계 KPI
일을 잘하고 성과가 좋은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납니다. 최 대표님은 아는 분의 사례를 들며, 매년 연락하는 사람 리스트를 업데이트해서 최소 **30%**가 뉴페이스가 되도록 KPI를 가져가는 훈련을 추천했습니다. 새로운 생각과 부딪히면서 내가 성장하고 인사이트를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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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원의 '일 잘하는' 핵심 비결

✨ 절대 금지: 회의 중 핸드폰 만지작나와 상관없는 일에 무관심한 태도는 스스로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 핵심 마인드: 상사는 모실 대상이 아닌 '활용해야 할 자원'입니다. 상사의 윗사람에게 잘 보이게 돕는 것이 나의 성공 공식입니다.
🔑 보고/실행 공식:
성공 = 포워드 씽킹 (미리 5% 준비) + 3가지 구조화 답변 + 신디케이션 (반대 부서 설득)
👩‍💻 리밋넘기 인사이트: 실패를 '나의 실패'와 동일시하지 않는 '뻔뻔함'과 매년 30% 뉴페이스를 만나는 의도적인 인간관계가 성장의 필수 조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상사가 팀의 아이디어를 '내가 관리하는 일인데'라고 생각하며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아이디어를 혼자 완성해 '서프라이즈'로 가져가지 말고, 진행 과정에서 적절히 참견할 기회를 주어 상사의 인풋을 유도해야 합니다. 상사가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었다고 느끼게 만들고, 그 상사가 윗사람에게 "저 친구 참 일 잘하네"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Q: 보고받는 상사의 '걸림돌(바틀넥)' 2가지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소해야 하나요?
A: 상사는 보통 "이게 다일까?""지금 꼭 해야 되나?"라는 질문을 마음에 품습니다. '이게 다일까?'에 대해서는 옵션을 3가지 카테고리로 제시하여 확신을 주고, '지금 꼭 해야 되나?'에 대해서는 실행하지 않았을 때 올 수 있는 '리스크'를 반드시 언급하여 필요성을 강조해야 합니다.
Q: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인간관계 관리'의 구체적인 목표가 있나요?
A: 최 대표가 추천한 방법은 매년 연락하는 사람 리스트 중 최소 30%를 새로운 사람(뉴페이스)으로 채우는 것을 개인적인 KPI로 설정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는 생각이 고이는 것을 막고, 새로운 생각과 부딪히며 인사이트를 얻고 성장하기 위함입니다.
Q: '신디케이션(Syndication)'은 구체적으로 어떤 실천 방법인가요?
A: 아이디어를 회의에서 발표하기 전, 반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서(예: 영업, 재무)에 미리 찾아가 인풋을 받아 아이디어를 수정해 오는 작업입니다. 이를 통해 '모두의 의견이 반영되었다'는 확신을 주어 아이디어를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 리밋넘기가 대기업 임원의 경험을 통해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방법을 분석해 드렸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뻔뻔함과 상사를 활용할 줄 아는 전략적 사고가 여러분의 커리어를 한 단계 더 높여줄 것입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응원하며,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